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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일차 시드 이야기 플레이 일지 입니다.

 

시디언 체인지로 4성 손자가 나왔습니다.

 

손자의 스킬 이름이 지피지기 백전불태 라고 나오는데

당연히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춘추전국 시대의 전략가인 손자 입니다.

손자 병법으로 유명하죠. 보통 지피지기 백전백승으로 알고 있는데

손자는 그런 말을 한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백번 싸워 백번 이기는것보다 싸우지 않고 굴복 시키는것이 최선이다 라고 했죠.

지피지기 백전불태는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뜻 입니다.

제작사가 잘 알아보고 만들었네요.

 

일러스트 역시 어딘지 모르게 지략가 같은 분위기를 풍깁니다.

부채를 들고 있어서 제갈량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쨋든...

일러스트가 마음에 드네요.

 

주말에는 특강에서 너구리가 나오는데 잡아봤자 너구리 잘 안뜹니다.

이번주에는 블린 하나가 떴네요. 신기합니다.

 

고숲을 돌리다보니 5성 메피스토가 좋은 표정으로 앞에 나왔습니다.

먹어봅니다.

 

5성 메피스토를 얻었습니다. 표정이 좋았는데 제 실력이 좋지 못해서 일반 편지지를 무려

9장이나 먹였습니다. ㅠㅠ 나오는 타이밍도 99카운트 끝까지 다 채우고 나오네요.

 

메피스토는 유명한 악마죠. 각종 게임과 영화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입니다.

모티브가 된것은 파우스트에서 기원한 메피스토펠레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 입니다.

악마답게 조그만 날개도 달았고 파우스트에서도 계약을 맺고 타락시키기 위해 온갖 쾌락을 제공하는데

그 이미지와도 상당히 잘 맞아 떨어지는것 같습니다.

 

 

이전에 얻어두었던 5성 메피스토가 있어서 퓨전을 시켰습니다. 각성도 해놨었네요.

 

구천이 한장 나와서 퓨전했습니다. 이제 2번만 더 하면 되는데 잘하면 풀퓨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부차도 나와서 퓨전을했습니다. 2번만 더하면 되네요. 풀퓨 노려봅니다.

 

금주 소환은 4성 찰스가 나왔습니다. 퓨전 해줍니다.

 

길드 레이드 성공하고 얻은 뢴트겐 입니다.

 

뢴트겐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X 선을 발견한 독일의 물리학자 빌헬름 콘라드 뢴트겐 입니다.

X선의 발견 덕분에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는데 이분의 대단한 점은 이 X선을 특허로 등록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부를 얻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있던것을 발견했을 뿐이고 온 인류가

공유해야 한다면서 특허 신청을 하지 않았습니다.

덕분에 우리가 X 레이를 저렴하게 찍을 수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탐사를 계속 하다 보니 5성 소라치를 주네요.

 

소라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것 같은데 모티브가 된 캐릭터를 못 찾겠네요.

일러스트가 예쁘게 잘 나왔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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