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드이야기

시드 이야기 64일차 - 고백의 숲 잘 나옵니다.

@@ 2019. 12. 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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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일 하고 정신 놓고 있다가 금주 소환을 12시 넘어서 하게 되었네요.

금주 소환으로 나온 4성 요르문간드 입니다.

 

요르문간드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큰 바다뱀인 요르문간드 입니다.

요르문간드가 자기의 꼬리를 놓으면 세상이 멸망한다고 하는데

시드 이야기에 나오는 요르문간드의 캐릭터 설명을 보면 꼬리를 늘상 입에 물고 있다는 설명이 있네요.

나름 설정을 충실하게 가져와서 시디언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저 꼬리 놓으면 세상 멸망하니까 조용히 잠자게 놔둡시다....

 

징기스칸이 5배 버프를 받아 공격용 으로 넣어 쓰고 있습니다.

캐릭터 각성을 했네요. 달라진 점이라면 배경색과 옷 색이 푸른 계열에서 붉은 계열로 바뀐거 하나네요.

 

고백의 숲에서 5성 손상향이 맨 앞에 나왔네요.

시도 합니다.

 

일반 편지지 13개 들여서 먹었네요.

 

손상향은 워낙 유명해서... 유비의 부인이죠.

일설에 의하면 한 무력 하셔서 평소에 백명의 시녀들을 풀무장 시켜 데리고 다녔다고 하는데

원래 이름이 손상향인지도 모르고 그저 손부인으로만 적혀 있다고 하네요.

어딘가 공략에서 손상향 좋다는 이야기는 얼핏 본것 같았는데 

스킬이 냉기 속성 한정이라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고숲에서 한장 먹어둔게 있어서 퓨전했습니다.

 

친구중에 한분이 이 날 익셉 나눔을 해주셨는데 꽤 많은 익셉을 때렸음에도 불구하고

득한건 딱 이거 한장입니다. 4성 아타락시아 입니다.

 

아타락시아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근거하여 쾌락의 획득과 고통의 회피가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고 주장한

에피쿠로스 학파가 감정적, 정신적 동요나 혼란이 없는 평정심의 상태를 표현한 말이라고 하네요.

사람으로써 쾌락을 획득하고 고통을 회피하는건 기본인데

그러면 평정심이 온다는 건가요? 문득 현자상태가 떠오르는건 왜 일까요?

캐릭터가 아니고 표현한 말이 캐릭터가 되는건 또 처음 봅니다.

스킬 이름도 진정한 쾌락이긴 한데.... 일러스트를 보면 편안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것 처럼 보이긴 하네요.

 

 

고백의 숲에서 크리스마스 모리어티가 표정도 겁나 좋게 맨 앞에 떡 나왔습니다.

당연히 먹어야죠? 

 

 

일반 편지지 7장 만에 크게 속썩이지 않고 잘 나와주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조커 들이 부어서 퓨전했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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