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시드이야기

시드 이야기 51일차 - 플레이 하다보면 상식이 늘어나는 시드 이야기

@@ 2019. 12. 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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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성 그레이스를 각성 시켰습니다.

지금 5배수를 받고 있는 카드라 조금 더 뽑아서 키워 쓰려고 합니다.

 

골드 뽑기에서 운좋게 4성이 나왔습니다.

R+는 소환 확률이 2%라는데 그 확률을 뚫었습니다.

로또 5등에 당첨되는 정도의 확률 되려나요?

 

콜롬버스의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역시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롬버스겠죠.

대사부터 달걀 세우는 법 아냐고 물어보네요.

달걀이야기는 신대륙을 발견하고 온 콜롬버스를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라며

까내리던 사람들에게 역관광을 선사한 일화로 유명하죠.

달걀을 그냥 세우려고 노력을 하던 사람들과 달리 발상의 전환을 하여

끝을 깨트리고 세웠다는 뭐 그런 이야기 입니다.

 

모티브가 된 캐릭터의 이야기를 잘 녹여낸 일러스트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캐릭터 예쁜것도 좋구요 뒷 배경에 보면 세계 지도가 있고 또 항해 했을것 같은

배도 나옵니다. 상당히 마음에 드는 일러스트네요.

 

 시즌 이벤트 시디언인 4성 구천입니다.

수업하다 보면 익셉으로 나옵니다.

같은 이벤트 시디언인 부차와는 각별한(?) 사이죠.

 

구천은 춘추전국시대 월나라의 군주였습니다.

오나라의 부차에게 전쟁에서 대패하고 항복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오나라 부차의 하인 노릇을 하게 됩니다. 

그래도 한 나라의 왕이었는데!!! 말이죠.

치욕의 하인 생활을 몇년간 지속한 후 겨우 월나라로 돌아오는데

이대 치욕을 잊지않고 복수하기 위해 쓰디쓴 쓸개를 핥으며 복수를 다짐했는데

여기서 유래된 사자성어가 "와신상담" 입니다.

그리고 결국에는 복수에 성공하게 되는 그런 인물이죠.

 

일러스트에는 차마 쓸개를 등장시키지는 못하고

순화시켜서 그래도 신맛이 강한 레몬을 등장시켰네요.

총은 아마도 복수를 하려는 그런 마음?? 같기도 하구요.

 

5성 함무라비를 각성 시켰습니다.

색깔만 바뀌었네요.

 

고백의 숲에 에드가가 나왔습니다.

마침 퀘스트도 고숲 콤보 관련이고 표정도 괜찮고 고숲용 시디언이라 시도해봅니다.

 

콤보를 많이 넣지는 못했는데 알아서 운 좋게 나와줬습니다.

일반 편지지 2장 사용했습니다.

 

애드가 설명을 보면 시작부터 공포소설가라고 나오는데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아마도 미국의 작가 에드거 앨런 포 가 아닐까 싶습니다.

 

거기에 애드가 정체가 검은 고양이 소녀라고 하는데

검은 고양이는 에드거 앨런 포의 단편 소설이거든요.

 

이 소설에는 인간의 광기,분노,악마성 같은 인간의 어두운 내면에 관한 내용이 나오는데

애드가 설명에도 지구에 와서 무서운 경험을 그대로 옮겼다... 라는걸 보면

맞는것 같습니다.

 

퀘스트 때문에 3성 진각 시디언을 체인지 해서 달기를 얻어 퓨전했습니다.

 

동아리 레이드 보스를 잡아 얻은 4성 생제르맹 입니다.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불사신으로 여겨졌던 생제르맹 백작 입니다.

캐릭터 설명도 비슷하구요.

 

탐사 보스였던것 같습니다. 4성 루핀입니다.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아르센 루팡 이겠네요.

괴도 루팡 하면 유명하죠.

괴도 루팡과 셜록 홈즈가 서로 대결구도로 나오는 소설도 있구요.

 

루팡 관련 소설을 봤던건 초등학교때 학급 문고에 있던 813의 비밀인가 하는

그런 소설을 봤었습니다. 어렸을때라 무슨 소리인지 거의 이해 못했는데

중요한 단서를 괴종 시계였나... 그런데서 발견하는 그런 내용이었던거 같습니다.

 

 

퀘스트용 체인지로 4성 찰스가 나와 퓨전 시켰습니다.

 

금주의 소환으로 얻은 4성 리 입니다.

 

캐릭터 설명을 보면 R.리 라고 되어있고 숙명의 라이벌 그랜트에게 패배 어쩌고 그러는걸 봐서는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로버트 E. 리 라는 남북전쟁 당시 사령관입니다.

실제로 남북전쟁중 사로잡혀 그랜트에게 항복을 했습니다.

 

공략조 파워업 소환을 좀 했는데 함부라비가 나와서 퓨전 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레이스도 몇장 나와서...

 

5성 그레이스는 풀퓨전을 했습니다.

이제 100까지 열심히 키워서 진각 이미지를 봐야겠네요.

5성 그레이스가 스킬이 힐링 이기도 하고 지금 5배수룰 받아서 상당히 쓸만합니다.

 

사실 월초 말고 월중반에 월말에 있을 마일리지 이벤트를 보고 뽑아야 하지만

함부라비, 그레이스 둘다 일러스트가 예뻐서 어느 하나 풀퓨전 될때까지 뽑아보자 했는데

그레이스가 먼저 풀퓨되어서 멈추기로 했습니다.

 

이벤트 시디언인 부차를 몇장 얻어 퓨전을 했습니다.

 

위에 나왓던 구천과 인연이 있는 캐릭터죠.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춘추시대 오나라의 군주 부차 입니다.

이 사람도 복수의 화신인데 복수를 한 사람 역시 복수의 화신이라

복수는 복수를 부른다를 제대로 보여준 케이스가 되어버렸습니다.

 

오왕 합려가 월나라의 구천과의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사망하게 됩니다.

그 이후로 부차가 왕위에 올랐고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월나라와 전쟁을 또 하게 되고

구천의 항복을 받아냅니다.

이 항복을 받아냈을때 구천은 살아남기 위해 월나라의 모든것을 넘겨주고 자신은

신하가 되겠다고 하는데 부차의 신하였던 오자서는 지금 죽여야 후환이 없다는

의미심장한 조언을 하는데 이 말을 무시하게 되고 결과는 복수를 당하는 꼴이 됩니다.

 

20년이 넘게 걸린 복수였고 막상 항복을 받아낸 구천 역시 부차를 차마 죽이지는 못하는데

부차는 오자서를 볼 낯이 없다며 얼굴을 가리고 자결을 하게 됩니다.

 

 

오늘은 어찌어찌 하다보는 와신상담 이야기가 메인이 된것 같네요.

시드 이야기 이벤트 덕분에 구천과 부차의 이야기도 다시 한번 살펴보게 되구요

복수는 확실하게 뒷탈 안생기게 해야 한다는 교훈(?)도 얻게 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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